[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웰뱅워킹이 시즌3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웰뱅워킹 시즌3 업데이트로 ▲캐릭터 디자인 개선 ▲인터페이스 보완 ▲세계의 도시 배지 시스템 확대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세계의 도시 배지 시스템이다. 걸음 수에 따라 지급하는 기존의 배지 시스템에 세계의 도시 배지 시리즈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누적 걸음 수가 해당 도시 거리에 도달하면 세계 도시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 걸음 50만 걸음을 달성하면 대한민국 부산 배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걸음 500만 걸음을 기록하면 태국 방콕 배지를 받게 된다. 웰컴저축은행은 도시 배지를 보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걷기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색상, 글씨체, 화면 구조도 개선했다. 이용자마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신체 비율을 조정해 이전보다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캐릭터는 걸음 수에 따라 캐릭터 동작에 변화를 주는 등 재미요소도 추가했다. 또한 걷기 활동으로 소모한 칼로리를 음식에 비유하는 등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본인의 걷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배재규 사장은 반도체 섹터에 반드시 투자해야한다며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재차 강조했다. 배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투자에 대한 한투운용의 진심때문에 1년이 안돼서 또 간담회 개최하게됐다"며 그 전엔 전통 제조업이 주식시장의 대세였으나 이것이 기술주로 넘어오고 있어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11년전 시총 10위에 테크 기업이 애플 하나 뿐이었지만 현재는 10개 중 8개가 됐다"면서 "IT기술의 핵심인 반도체는 불, 나침반, 활자 발명에 비견하는것으로 표현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기자들에게 농담을 섞어 자사 ETF(상장지수펀드)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한번에 투자하지 말고 적립식 투자 하고, 5~10년 후 결과를 살펴보시라"면서 "5년후에도 수익안나면 찾아오셔도 좋다"고도 했다. 또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직접 연사에게 질문하며 반도체 분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칩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Chris Miller)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본격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3월 27일을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3월 26일 운항 재개 이후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기 기간인 1년 만이다. 공격적인 기재 도입과 함께 수요 집중 노선 중심으로 빠르게 재취항을 추진한 것이 최단 기간 내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고, 현재 총 10대의 항공기로 1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청주-제주, 등 수요가 높은 제주 노선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했다. 또한, 작년 9월에는 김포-대만(송산)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일본, 대만(타오위안), 태국, 베트남 등 모두 10개 국제 노선에 취항했다. 오는 4월에는 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도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1년간 14개 노선에 취항하는 등 빠르게
[FETV=임종현 기자] 좋은 의도에서 출발한 행동이 나쁜 결과를 불러 올때가 있다. 예컨대 급전이 필요한 친구에게 도움을 주려고 돈을 빌려줬다가 그 돈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거나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가 말다툼으로 번지는 일 등이 그렇다. 정부 정책에서도 '선의의 역설'을 찾아볼 수 있다. 경제적 약자를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정책이 약자를 더 힘들게 하는 역효과를 내는 경우다. 선의의 역설은 최근 '법정 최고금리' 수식어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는 대출 시장에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02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법정 최고금리는 연 66%였다. 이후 7차례가 인하를 거치면서 현재는 연 20%가 됐다. 제도 도입 취지는 나무랄 데 없다.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1년 법정 최고금리를 24%에서 20%로 인하하면서 20% 초과 금리 대출 이용자 239만명 중 208만명(87%)의 이자 부담이 매년 4830억원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행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이자 부담 혜택을 본 사람도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저신용자들이 돈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의 도전과 혁신 DNA가 회사 밖에서도 싹을 틔울 전망이다. 약 6개월 간의 육성 과정을 거친 LG전자 사내벤처들이 스핀오프 자격을 갖추면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신선고’, ‘엑스업’, ‘파운드오브제’, ‘큐컴버’ ‘마스킷’이다. 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사업 실행을 위한 팀의 역량 등이 다각도로 고려됐다. 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LG전자가 지난해 6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1958년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LG전자는 ‘스튜디오341’을 통해 다양한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팀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제주 지역 중소기업이 상장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소재 유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등 총 6종의 상품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높이고,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엔데믹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을 추가했다.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MM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없으며,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적립된다. 현대카드MM은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운지 이용 및 발레파킹 서비스를 연 2회씩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X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를 한도 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 카드이다. 누적 이용금액 500만원당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시 인천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를 연 2회씩 이용할 수 있다. 대면 활동이 늘어난 트렌드 변화에 맞춘 여가용 할인 상품인 현대카드Z 플레이(play)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콘텐츠 서비스
[FETV=허지현 기자] LS엠트론이 전북대와 스마트농업 및 양 기관 발전 도모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전북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S엠트론 신재호 사장과 이상민 트랙터사업본부장, 유지훈 트랙터연구소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송철규 연구부총장, 이승재 대학원·혁신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공유,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재 육성 및 채용',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 등 신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국내 업계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한 LS엠트론은 전북대와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와 기술적·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전북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S엠트론 신재호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스마트농업 및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7,798억 원, 영업이익 1,373억 원, 당기순이익 2,139억 원 등 2023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사내이사로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를 선임했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의 건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은 28일 열린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SBS를 퇴사한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2023년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까지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부터 비롯된 그룹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최진국 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 2005년 건축공사1팀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해 12월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이다. 태영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