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2018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도 대표문화관광축제로 얼음나라산천어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최우수축제 7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등 41개 2018 문화관광축제와 40개 2018년 문화관광육성 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시 대표축제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신규진입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과 및 발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축제의 경우 음식분야에서는 순천 대표음식 판매 및 홍보, 아트분야에서 거리예술공연 등 새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젖소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 공급은 국가 주도의 젖소개량사업의 하나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3마리는 '니아스(HK-312)', '젠틀맨 (HK-293)', '아이언(HK-297)'이다. 니아스는 유전능력이 유량 상위 3.6%, 유지방량 0.3%, 유단백량 3.7%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 상위 5.9%, 유지방량 유전능력 3.0%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니아스를 씨수소로 선택할 경우, 딸소의 305일간 유량과 유단백량
춘천시가 생활용품, 수공예품을 사고팔고 거리 공연 등이 곁들여지는 시민 장터를 새로운 지역축제로 키운다. 춘천시는 육림고개 상권활성화를 위해 춘천플리마켓 축제를 연 2회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주변상권 활성화 효과가 큰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육림고개상인회와 올해까지 시민 참여 형태로 여덟 차례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3년간 누적 방문객이 29,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30일~ 10월 1일까지 지역 내 8개 플리마켓들이 함께 참여한 춘천플리마켓 축제에는 1만여명이 찾았다. 시는 지역 축제로 성공 가능성을 확인, 내년에는 상,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우리 쌀 5만톤 가량을 내년에 국제 사회 식량원조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조는 지난 1일 식량원조협약(FAC) 가입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쌀 식량원조는 UN 산하 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다자 원조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원조용 쌀은 정부관리양곡 중 식용으로 공급되는 구곡 가운데 2016년에 생산된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조용 쌀은 본선인도조건(FOB), 장립종 국제기준가격으로 판매하고, WFP가 선적 항구에서부터 해상운송, 현지 통관 및 배분 등은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WFP를 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전남 나주시 소재 종오리 농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9일혔다. 사육규모 2만3000마리 수준인 발생농가는 28일 오후 5시께 사료섭취 저하, 녹변 및 폐사 등 AI 의심증상이 발견돼 나주시청에 의심 신고했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2~3일후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신고와 동시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중앙기동방역기구 및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해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이동제한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차단방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무기비소 함유량이 비교적 높은 톳‧모자반을 원료로 환, 분말 제품을 제조할 경우 ‘불리기, 삶기 등 무기비소 제거’ 과정을 거치도록 제조‧가공기준을 신설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8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무기비소는 비소 중 산소, 염소, 황 등과 화합물을 이룬 비소로 유기비소에 비해 독성이 강하며, 일부 수산물, 벼(쌀) 등에 존재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한 톳‧모자반 함유 가공식품에 무기비소 기준을 1mg/kg 이하로 신설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성인에 비해 무기비소 등 중금속에 취약한 영‧유아가 섭취하는 특수용도식품(이유식 등)과 과자, 시리얼류, 면류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도군 군내면 소재 제조가공업소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이 제조, 판매한 ‘진도홍주 Classic’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 10일인 ‘진도홍주 Classic'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하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관련 도내 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농약의 오남용과 과다사용을 막고 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PLS는 등록된 농약만을 잔류허용기준에 따라 사용토록 하며,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0.01ppm을 일률적으로 적용한다. 이는 시행 초기에 많은 농산물이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될 정도로 매우 엄격한 농산물 잔류농약 관리 방안이다.현재 땅콩, 밤, 참깨, 원두커피 등 견과종실류와 바나나, 키위 등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2월 31일부터 우선 적용
하동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품의 소비 촉진과 판매 저변 확대를 위해 모바일 쇼핑몰 ‘알프스푸드마켓 앱’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쇼핑몰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녹차류를 비롯해 녹차 가공품, 재첩국, 건나물, 매실 엑기스류, 매실 장아찌, 대봉감 말랭이, 전통장류, 녹차화장품 세트, 꽃차 등 280여종이 판매된다. 모바일 구매 방법은 구글(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어, 애플(아이오에스) 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알프스 푸드마켓’을 검색한 뒤 앱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알프스 푸드마켓은 2009년 소도읍 종합육성사업 일환으로 하동읍 화심리 만지 배밭거리에 있는 폐교 부지에 하동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 다양한 메뉴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마켓’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내년 1월2일~7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서울 핫 윈터 마켓’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10시, 주말 오후 3시~9시다. 이번 행사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 핸드메이드 작가의 요청에 따라 동절기 안정적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한강변의 겨울문화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의 푸드트럭은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