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월부터 합성‧천연으로 구분해 왔던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용도 중심으로 전면 개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 고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은 ▲31개 용도 중심으로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 개편 ▲품목별 기본정보(이명, 국제분류번호 등) 신설 ▲사용기준 체계 개선 등이다.합성‧천연으로 구분돼 있던 식품첨가물을 감미료, 산화방지제 등 31개 용도로 분류하고, 국내 지정된 613품목에 대해서 주용도를 명시해 식품첨가물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식품첨가물 지정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품목별 성분규격에 다른 이름(이명), 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해외직구 이용자가 통관 차단제품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 정보방'을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직구 정보방에서 해외직구가 금지 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명의 알파벳까지 정확하게 입력해야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제품명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국문(가나다 순), 영문(ABC 순)으로 제공되는 리스트에서 금지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다소비·영유아식 해외직구품목 중 소비자가 검사를 희망하는 품목을 매분기별 공개 모집한 후 그 검사 결과를 ‘해외직구식품 정보방’에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
울산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소에 대한 지원책으로 ‘2018년도 울산광역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울산지역 신고 및 등록된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식품접객업소 등이며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치, 조리시설 및 화장실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자금에 한해 융자 지원된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잔액이 남은 업소의 경우는 제외된다.융자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는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마토 병의 초기 증상을 제시하고 주기적 포장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부가 20℃ 전후로 유지되나 습도가 높을 경우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시설하우스의 저온 다습한 환경 조건에서는 잿빛곰팡이병, 잎마름역병과 같은 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지난해 가을에 토마토를 아주심기한 이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이라면 궤양병과 같은 세균성 병도 나타날 수 있다. 잿빛곰팡이병은 잎 끝이나 가장자리에 갈색 병반이 생기기 시작해 잎 안쪽 부위로 점차 들어가면서 V자 모양으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조사료 수급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춘파용 보리·밀 종자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올봄에 보리·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급할 물량은 영양보리(미소독) 30톤과 조경밀(소독) 10톤으로 모두 봄 파종이 가능한 품종이다. 종자 가격은 1포(20kg) 당 영양보리 24,980원, 조경밀 28,600원으로 전년도 추파용 종자 가격과 동일하다. 신청한 종자는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춘파용 보리·밀의 파종시기는 2월 중·하순으로 적어도
충북 괴산군은 괴산고추축제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 문화관광축제 평가 결과, 2018년 문화관광축제는 대표축제로 무주반딧불축제 등 3개, 최우수축제로 강진청자축제 등 7개, 우수축제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등 10개, 유망축제로는 괴산고추축제 등 21개가 선정됐다. 지난 8월 개최된 2017 괴산고추축제는 효율적 행사장 배치,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킬러콘텐츠 개선 등 노력을 통해 역대 최대 인원인 방문객 20만명, 농·특산물 판매수익 12억원, 지역경제효과 140억원을 달성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괴산고추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주)백두에프앤에스가 제조한 ‘크림치즈볼생지’을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15일인 ‘크림치즈볼생지’(식품유형:빵류)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애프터(APTERR)를 통해 우리나라 쌀 1만톤을 베트남에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베트남 정부가 태풍 담레이(Damrey)의 영향으로 중남부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의 비상식량 수요분 중 쌀 1만톤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원조 물량은 정부관리양곡 중 2016년산 쌀이 제공될 예정이며, 긴급구호 성격을 감안해 올해 1분기 내 지원을 목표로 쌀 가공, 선적, 국내외 운송 등 원조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초 애프터(APTERR)를 통해 사상 최초로 국산쌀 750톤을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각각 500톤, 250톤씩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는 새해부터 두달 동안 지하철 2호선에서 '금연 홍보칸'을 운영해 금연결심 독려메시지와 금연클리닉 정보를 동시에 알리는 대시민 금연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해 열차 1편 중 1량의 내부 바닥, 벽면, 의자 기둥에 금연의지 칭찬메시지, 새해금연덕담, 금연클리닉 정보로 래핑한 열차가 30일 첫차부터 달린다.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 상담과 의사의 약물 처방을 병행하고 있다. 금연상담은 12주 동안 6회, 전문 금연상담사가 1대1 무료로 해준다. 상담 받는 모든 사람에게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껌?사탕)와 금단증상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행동강화물품(가글, 칫솔세트, 손지압기 등)도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작한 로컬푸드 시범품목 육성사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 급식 농산물 도매업체를 통해 간접 납품하거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1차 공급 농산물은 소비량이 많은 양파, 양배추, 대파, 당근, 봄무(봄배추 포함) 등 5개 품목이다. 이중 봄무를 제외한 4개 품목은 올해 60개 농가에서 7ha를 재배, 수확 예상량은 370여 톤이다. 양배추와 대파, 당근은 올해 수확, 자가 판매를 통해 소득을 올렸고 양파, 당근은 내년에 수확한다. 봄무는 내년 2~ 3월 재배에 들어간다. 올해 수확한 농산물은 시세로는 4억원 물량으로 예상된다. 새해에는 이들 5개 작목 외에 마늘, 시금치, 잡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