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박민지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인(PB)인 ‘하이메이트(HIMADE)’에서 자체 개발한 헤어드라이어를 출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HIMADE)'에서 헤어드라이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제품 개발에 약 1년을 투자했다. 고객이 헤어드라이어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개발과정에서 반영했다. 특히 디자인·안전성·사용 편리성·A/S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흰색과 검은색 총 2종으로 나왔다. 접이식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휴대하기가 쉽도록 제작했다. 1650W의 강력한 바람으로 모발 건조시간을 줄여주되 저소음 팬을 장착해 시끄럽지 않다. A/S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품 생산은 국내 대표 드라이어 제조사인 유닉스 전자가 담당했다. 품질 검사를 통해 구조검사·성능시험·이상시험·내구성시험 등 총 70개 항목을 테스트했다. 이로써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디자인은 최중호 디자이너가 맡았다. 주요 고객층인 20∼30대를 겨냥해 세련되고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총 3차례에 걸쳐 수정해 최종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후 여성 고객 심층 토론회를 거쳐 디자인·콘셉트 평가를 진행했다.

박정환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기존 PB와 달리 디자인과 성능의 차별화를 위해 롯데하이마트가 직접 제품 기획·디자인·품질검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