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가은 인생역전 이룰까? 母女의 고통에 응답한 대중, 앞으로의 관건은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이가은이 '프로듀스48' 중간등수 1위를 기록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프로듀스48' 지난회에서 이가은은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의도치 않은 공백을 해야 하는 것에 한서린 눈물을 쏟아냈던 터다.

 

이가은의 높은 등수는 이런 그의 스토리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방송 당시부터 이가은에 대한 동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유독 높았기 때문.

 

더욱이 이가은 어머니의 인터뷰도 이가은의 재기 응원 계기가 됐다. 이가은 어머니는 BBC방송의 '한국 아이돌 산업의 어둠'을 조명한 방송에서 "아이돌 가수는 잠깐 반짝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아이돌 그룹이 하루에도 몇 개씩 생겨나고 사라진다"면서 "딸(이가은)이 다시 가수한다면 말리고 싶다"고 남다른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인기 걸그룹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됐지만 불운의 연속으로 멤버들과 합을 맞추지 못하고 타이밍에서 뒤쳐지고 만 이가은의 파란만장한 연예계 생활에 대중의 응원이 보태졌다. 이가은이 등수를 유지하기 위해선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매력 어필이 선두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