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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달러화 강세에 19p 넘게 하락

15일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2404.04로 마감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코스피가 미국 달러화 강세 여파로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15일 코스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저금리 유지 방침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해 전날보다 19.44포인트(0.80%) 떨어진 2404.04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7일 2401.82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간밤에 ECB가 “자산매입(양적완화·QE)은 올해 12월 종료하되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는 내년 여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전장보다 8.70포인트(0.36%) 오른 2432.18로 출발했다.

 

그러나 달러화 급등에 따른 수급 불안 우려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19%) 오른 866.22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