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현대해상, ‘소녀, 달리다’ 행사에 1300여명 참여

달리기로 체력 키우고 기부도 하는 ‘착한 달리기’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든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과 수도권 25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여명이 참여했다.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8회째를 맞은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는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했다.

 

달리기 축제에 참여한 굴포초 홍예은 학생은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수업에서 배운 대로 친구들과 함께 달리다 보니 서로 응원해 가며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