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3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8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KB희망바자회는 KB손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올해 행사는 KB손보 본사를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과 노원공릉점 등 모두 10개소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판매 봉사활동에 나섰다.
KB손보는 현재까지 모두 65만여점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엔 역대 최다인 9만8000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여성 프로골퍼 전인지, 안송이 선수도 친필 사인이 담긴 골프채와 골프 웨어 등을 전달했다.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선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KB손보 가족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어려운 곳에 희망을 더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