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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 호평

사망 보장에 은퇴 이후 생활비 마련도 가능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물론 생활자금 지급을 통해 은퇴 이후의 생활비 마련도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신규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변액보험펀드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환급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 보장 뿐 아니라 은퇴 이후 최저 생활자금을 보증한다. 생활자금 보증은 가입 시 고객이 연금 지급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간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실제 생활자금은 은퇴 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자동으로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원인 경우 은퇴 첫해의 사망보험금은 은퇴 전 1억원의 4.5%인 450만원을 제외한 9550만원이 된다.

 

대신 줄어든 사망보험금에 대한 적립액은 환급금으로 전환돼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첫해 생활자금은 사망보험금이 감소한 비율인 4.5%를 그 당시의 적립액 6000만원에 곱한 270만원이 지급된다.

 

또 변액보험 특성상 투자수익률 악화에 대비해 은퇴 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증한다.

 

미래에셋은 환급률도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양질의 투자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 적립액을 높여 고객의 노후준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6종의 ETF를 활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미래에셋이 새로 출시한 변액보험 ETF 시리즈는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등 자산군별 대표 펀드 4개에 기존의 글로벌MVP 시리즈 2개까지 모두 6종으로 구성됐다.

 

오은상 미래에셋 상품개발본부장은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이 보장과 노후자산을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도입한 MVP펀드와 새롭게 추가된 ETF펀드 라인업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