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박민지 기자] 제주소주가 ‘푸른밤 담금주’ 4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푸른밤 담금주는 과실주용 25도와 약재용 30도 두 종류로 각각 1.8L와 4.5L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8일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푸른밤 담금주는 기존 ‘푸른밤’과 마찬가지로 제주 화산암반수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담금주를 만들 때는 재료 본연의 풍미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주소주는 전했다. 제주 화산암반수를 비롯해 푸른밤 담금주의 정제 공법인 4단계 초정밀 여과과정과 72시간 숙성 공법 등이 이에 최적화 돼 맛을 끌어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주소주 푸른밤은 지난해 9월 알코올도수 16.9도와 20.1도의 짧은밤·긴밤 두 종을 출시했다. 이어 페트제품 4종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제주 관광지 주변 25개 중소형 마트에 추가 입점됐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푸른밤 담금주는 제주 화산암반수 기반의 맛을 통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담금주로 만들었을 때 재료 본연의 풍미와 맛을 낼 수 있어 담금주 시즌인 5~6월에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