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박민지 기자]  황금연휴를 맞아 근교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업계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들이 출시되고 있다. 가볍고 아담한 사이즈의 제품들이다.

푸르밀은 최근농심과 손잡고 콜라보 우유 ‘바나나킥 우유’를 선보였다.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기존 바나나맛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에게 마시기 간편한 우유팩,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했다. 바나나킥 우유의 후속작 ‘초코 바나나킥 우유’도 선보였다.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진하고 달콤한 초코맛을 즐길 수 있다. 바나나킥 우유와 초코 바나나킥우유는 현재까지 누적판매 약 630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쉘초콜릿 안에 딸기마카롱을 넣은 ‘디샤 미니 레드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초콜릿과 마카롱을 결합해 부드러움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소와 향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딸기 분말을 사용했는데, 미니 초콜릿은 낱개 포장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오리온은 석류 본연의 맛에 쫀득한 식감까지 더한 젤리 신제품 ‘젤리데이 석류’를 출시했다. 하트모양 젤리에 ‘비타C 파우더’로 코팅해 한 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지퍼가 달린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출시됐다.

GS25는 봄 시즌을 맞아 벚꽃 컨셉의 한정판 ‘유어스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벚꽃팝콘’을 출시했다.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향을 원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어스벚꽃팝콘은 팝콘에 딸기 맛 코팅을 입혀 벚꽃의 색상과 모양을 구현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바나나킥 우유와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색다른 매력이 될 것”이라며 “이종업계 간 이색 콜라보와 색다른 맛의 우유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푸르밀도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