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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입장객 안내하는 AI ‘로타’봇 선봬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KT와 연계해 입장객의 관람 안내를 돕는 AI로봇 ‘로타’를 7월말까지 선보인다.

 

로타봇은 △전망대 관람 안내 △다국어 안내 △간단한 음성 인식 대화 △자율주행 △미아 찾기 등의 기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로봇이다.

 

서울스카이와 KT는 로타봇 외형에 서울스카이 대표 캐릭터 ‘로타’의 디자인을 적용하며 친근감을 더했다. 입장객은 ‘지니’를 호출하는 간단한 음성 명령 또는 스크린 터치로 로타봇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로타봇은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으로 지하 1층과 117층에서 4월말까지 운영되며 5월부터는 LTE/Wi-Fi 네트워크 기반 로봇으로 변경해 7월말까지 지하 1층과 118층에서 입장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로타봇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로봇’ 3대도 등장해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는 등 테마파크적인 요소를 추가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스카이에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국내 기술을 관람객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 5G 기술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협약을 준비했다”며 “특히 한국의 명소 서울스카이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KT AI 로봇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