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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남수단 어린이들 위해 학교 지어주는 일” 김경란 꿈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했는데...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김경란 김상민의 파경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스포츠경향은 단독으로 김경란 김상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세간의 큰 관심을 모으며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에 이들의 파경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김상민이 결혼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란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이들의 웨딩화보에는 두 사람이 서로 팔짱을 끼고 행복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웨딩화보 공개와 함께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 씨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세 차례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하며 교육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고, 경란 씨의 오랜 꿈 중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이다"며 "저도 경란 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어졌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상민은 "이번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받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시작을 하려 한다.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그곳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은 이혼을 위한 수개월이 걸리는 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미 갈라섰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