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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교수, “피부를 안에서 뚫었다… 전기칼로 박리 하는데 그만” 어떻게 발생했나 들어보니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담당한 이지현 교수가 당시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혜걸 박사는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피해를 호소한 당일 한 의학채널을 통해 그녀의 의료사고를 다뤘다.

 

그는 지방종 제거수술에 대해 일자로 절개를 하고 지방을 긁어내고 꿰매주면 되는 간단한 수술이며, 1~2주이면 실밥도 뽑고 말끔하게 치료가 되는 게 정상이다. 또한 국소마취로 30분, 2시간 이하로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사고가 일어 난 원인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이후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담당한 이지현 교수가 출연해 당시 과실이 있었음을 밝히면서 그녀에게 사과를 했다.

 

이 교수는 “수술 일주일 전 찾아온 한예슬에게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배우이다 보니 일단 우리보다는 상처가 적게 나는 성형외과에 문의를 해보고 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한예슬이 다시 수술을 하러 왔다”며 “수술하다 피부를 손상시켰고 떨어진 피부를 다시 봉합했기 때문에 앞으로 상처가 날 수 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이 교수는 “할 말이 없다”며 “한예슬 씨에게 손상을 준 것은 지난번에도 여러 번 사과했지만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한예슬 씨 당사자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