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에코백스는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구성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TM 930(DEEBOT OZMOTM 93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공청소부터 물걸레질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전자 제어식 워터 펌프가 물탱크에서 물을 빨아들여 제품 하단의 청소패드에 적당량의 물을 공급할 수 있어 물걸레질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청소 습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250㎖까지 물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물탱크가 탑재됐으며 청소 패드를 부착하지 않으면 안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한다.
이외에도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집 구조에 맞는 효율적인 청소 경로를 스캔하고 지도를 구성, 맞춤형 청소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시각화 지도를 이용 청소 작업을 지정하고 실제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청소를 원하지 않는 구역에는 가상 경계를 만들어 지정된 공간만 청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