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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한 번 물러난 일은 다시 할 생각이 없다… 후회 안 하게 할 테니 많이들 와서 편히 즐기시길”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23일 인터넷상에서 이명박 정부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유인촌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그의 인터뷰 발언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1월 공직에서 물러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쭉 연극 무대만 고집해 온 유인촌. 그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인 '페리클레스'에 노년의 페리클레스 역으로 열연했다.

 

유인촌은 앞서 매거진 여성중앙과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여전히 정치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인촌은 다시 정치에 출마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절대. 한 번 물러난 일은 다시 할 생각이 없다. 계속해서 무대에 머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보고 싶은 분들은 돈 내고 극장을 찾아오길 바란다. 그 동안 텔레비전에서 공짜로 봤지 않느냐"고 웃으며 "(직접 오는 분들은)후회 안 하게 할 테니 많이들 와서 편히 즐기다 가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나오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