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CJ제일제당은 8일 기존 쿠킹 전문 스튜디오 ‘백설요리원’을 공식 요리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CJ THE KITCHEN’으로 BI(Brand Identity)를 통합했다.

이번 BI 변경은 CJ제일제당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CJ THE KITCHEN의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확대된 레시피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남영 CJ제일제당 CJ THE KITCHEN 담당자는 “국내외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CJ제일제당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쿠킹 스튜디오 CJ THE KITCHEN이 온·오프라인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에게 ‘나만의 스타일’을 구현하는 레시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CJ THE KITCHEN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고 CJ제일제당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콘텐츠에 대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이번 BI 변경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쿠킹 스튜디오에서 체험했던 레시피를 동명의 레시피 앱을 통해 필요할 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쿠킹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전문 요리강사나 스타셰프로부터 앱에 소개된 레시피를 제대로 배우는 기회를 가져 레시피 활용도와 경험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킹 스튜디오 CJ THE KITCHEN은 2011년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1층에 오픈해 다양한 주제의 쿠킹 클래스들을 통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까지 만 6년동안 이곳 쿠킹 클래스를 체험한 이들은 3만4000여명에 달하며, CJ제일제당 레시피 마케팅 온라인 채널 CJ THE KITCHEN 앱은 2010년 론칭 이래 누적 다운로드가 50만여회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CJ THE KITCHEN은 이번 BI 변경을 기념해 기존 쿠킹 클래스 외에 오는 27일 특별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부들에게 친숙한 생활요리연구가 이보은 씨가 강사로 나서 CJ THE KITCHEN 앱의 인기 레시피 ‘햇반으로 만드는 봄나물 비빔밥’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CJ제일제당 사이트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