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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럴림픽 선수단 전원에 ‘갤럭시 노트8 패키지’ 제공

무선통신·컴퓨팅 스폰서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혁신정신 전파 나서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무선통신·컴퓨팅 장비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전원에 ‘갤럭시 노트8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패럴림픽 기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 참가 선수들과 글로벌 팬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정신을 전파할 계획이다.

 

7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이 추억을 기록하고 세계인과 감동을 공유토록 ‘갤럭시 노트8’을 포함한 패럴림픽 패키지를 IPC에 제공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패럴림픽 사상 처음 제공되는 패키지엔 갤럭시 노트8와 ‘급속충전 배터리팩’과 ‘전용 케이스’가 포함돼있으며 전용 케이스를 휴대폰에 장착할 경우 패럴림픽 UX(사용자 경험)로 변경된다.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IPC 위원장은 “삼성전자의 모바일·컴퓨팅 기술을 통해 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 브랜드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혁신적 기술이 이번 패럴림픽을 넘어 모든 장애인들에게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2006년 토리노 패럴림픽부터 IPC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참가 선수들이 전하는 감동을 세계에 전파해왔다”며 “평창 패럴림픽에서도 삼성전자의 혁신기술을 통해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는 정신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평창 올림픽 기간 43만명이 찾은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로 변경, 강릉 올림픽 파크 등 모두 8곳에서 운영한다.

 

이곳에선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를 포함해 스노보드·스켈레톤 등 다양한 4D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해 선수와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에선 저시력자용 시각장애 보조 앱 ‘릴루미노(Relumino)’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슬로프 등이 설치된다.

 

삼성전자는 또 IPC와 협력해 각국 출전 선수들과 리포터 등 25명으로 구성된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를 통해 현장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블로거들은 갤럭시 노트8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 IPC 공식 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등 SNS채널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28만건이상이 다운로드도리 정도로 인기를 모은‘2018 평창 공식 앱’을 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업데이트,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데 삼성 갤럭시 앱스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iOS 앱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