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가계 의료 관련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치과질환 진료비를 집중 보장하는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 항목을 보완해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를 집중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기존 상품에 비해 연간 보장 범위와 한도를 확대하는 등 치과진료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치아 관련 질병보장에 주력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영구치 보철치료 상해와 질병도 함께 보장하고 임플란트, 브릿지, 아말감 진료는 무제한 보장이 가능하다.
또 치아촬영비(엑스레이, 파노라마)와 특정치석제거 치료 담보를 신설해 작은 치과치료 비용에도 대비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치아담보뿐 아니라 노인층 입원질환 1위인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축농증, 비염 등의 안과·이비인후과질환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시각, 청각, 언어장애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들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김태수 롯데 상품개발팀 팀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틀니(연간 1회), 임플란트, 브릿지 등 고비용의 치아치료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20년이며 6세부터 6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받는 기간을 세만기형과 연만기형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는데 연만기형에 가입하면 최대 20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