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최고 등급인 ‘AAA(Stable)’등급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란 일정 시점에서 보험사의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보험사의 지급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평가를 통해 보험사의 신용과 자산운용상태를 확인, 궁극적으로 계약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농협이 2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등급은 모두 10개 중 최고 등급으로 최상위 수준의 지급능력과 채무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Stable은 AAA등급이 약 2년 이내에서 변동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뜻한다.
농협 관계자는 “두 기관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한 전국적인 영업망,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