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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그림처럼...차준환, 한국男피겨사 희망을 주다'

와이티엔 보도화면캡쳐

[푸드경제TV 이연지 기자] 차준환이 한국 남자피겨사에 가능성을 안겨주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차준환은 9일 열린 피겨 단체 남자싱글 쇼트에서 자신의 역대급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조에 달하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차준환은 랭킹에 따라 시작하는 연기에서 순위가 낮은 탓에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우아하고 멋진 연기로 빙상 위를 수놓았다.

결국 차준환은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6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한국 남자 피겨사에 한 획을 그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그가 아직 10대라는 점에서 더욱 가능성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더불어 그는 팀의 맏형을 따돌리고 올림픽에 진출한 만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는 게 일단 목표”라며 “연습 때 한 것처럼 클린 프로그램 만드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연지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