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영학, 죗값 제대로 치르나...'어금니아빠'에게 작정한듯 내려진 최고형량

와이티엔 보도화면캡쳐

[푸드경제TV 이연지 기자] 검찰이 어금니아빠’로 알려진 이영학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30일 검찰은 이 씨에 대해 죄질이 무겁다고 밝히며 내릴 수 있는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영학 씨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반성의 기미도 없다며 재판부에 사실상 최고형량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히 이 씨는 앞서 여중생 살해와 유기혐의는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더불어 수사가 진행될수록 엽기적인 행각들이 그대로 수면 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딸인 이 양이 가담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어금니아빠’로 알려진 이영학 씨는 그 동안 이 양을 치료하는 과정을 극복하는 내용으로 갖가지 방송에서 언급된 바 있는 인물로 더욱 충격을 가중된다.

하지만 사건 이후에도 그를 둘러싼 갖가지 미스테리한 일들이 터져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검찰이 사형을 구형함에 따라 법원의 판결이 주목된다. 법원이 사형을 선고하더라고 한국은 지난 1997년 이후 사형집행을 하지 않은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돼 사형을 선고 받더라도 실제 종신형을 선고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연지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