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정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겨울철에는 중단했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내년 3월까지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11개 농가에서 생산·가공한 쌈채소, 버섯, 고구마, 아로니아, 전통장류 등 100여개 품목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지역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