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화장품 연구와 개발 그리고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ODM 회사 씨엔티드림(공동대표 안태우,윤정현)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자체 브랜드인 'LOVLUV'를 출시했다. 씨엔티드림(C&T DREAM)은 설립된 지 올해 만 7년차에 접어들었으며 ODM 사업은 지금까지 쌓아온 시스템으로 인해 안정된 상태다.

연구와 개발, 생산에 이르는 ODM 사업 과정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LOVLUV는 성분을 중점으로 제작됐다. 합성계면활성제가 함유되는 대부분의 화장품과 다르게 LOVLUV는 대두에서 추출한 레시틴을 사용해 제조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또한 합성계활성제와 방부제, 색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일반 화장품에 비해 생산과정에서 투자되는 원료비가 5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씨엔티드림은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는 시스템으로 인해 제품 가격을 낮췄으며 가격은 낮췄지만 줄어든 중간 과정으로 인해 품질은 높아졌다.

씨엔티드림은 중저가의 고품질 천연 화장품을 앞세워 미국, 중국, 동남아시장, 러시아 등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1600만 명의 자사몰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티몰 회원수 1위인 중국회사 '한두이서'와 화장품 공급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씨엔티드림 안태우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정현 대표는 국내외 ODM 영업 전문가로써 중국통이라 불릴 정도로 중국업체들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달에 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17博鳌直销高峰论坛(2017보아오 방판 포럼)에서 씨엔티드림은 中国直销卓越品牌奖(중국 방판 탁월 브랜드상)과 최근 충칭에서 개최된 第13届2017中国直销风云榜(제13차 2017중국방판차트)에서 价值服务商(가치머천다이저)상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씨엔티드림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지금까지 쌓아온 중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힘쓰겠다”며 “고품질의 화장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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