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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이드, 원윤종, 서영우 파워 인터뷰 공개

진지훈련모드샷.(사진= 코카-콜라사)

[푸드경제TV 김주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한국 봅슬레이 간판인 원윤종(강원도청•32)ㆍ서영우(경기연맹•26) 선수의 근황 인터뷰를 최근 개설한 디지털매거진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은 브랜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마케팅 캠페인,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을 위한 노력, 트렌드와 사회 현상에 대한 코카-콜라의 철학 등이 담겨 있으며 오픈 특집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두 선수의 `파워 인터뷰’를 게재했다. 원윤종 서영우 선수는 파워에이드의 공식 광고 모델로서 `파워의 끝에서 파워는 시작된다’는 TVC 캠페인 광고를 통해 강력한 `에너지 브로맨스 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한 두 선수는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월드컵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한 골든 레이스를 본격 시작했다. 최근 시작된 2017~2018 시즌에서 다소 주춤하였으나, 빠르게 페이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임하는 각오, 그간의 훈련 비하인드 스토리, 봅슬레이의 매력,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숨김없이 털어놨다.

“그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과 육상 훈련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는데 집중했고 10월 초 이후에는 평창에서 슬라이딩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는 두 사람은 “남은 기간 하루 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기적이 아닌 결실’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봅슬레이의 매력과 사람들의 관심도에 대해서는 “박진감과 스피드”라고 입을 모으며 “해외에서는 일반인들이 봅슬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돼 보다 많은 이들이 봅슬레이의 짜릿한 매력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서영우 선수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물어보시는 일반인 분들도 있었다”며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을 전해줬다.

또한, 두 선수가 이룬 기적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며 “초창기에는 썰매도, 장비도, 스텝도 아무것도 없었지만 불평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서 그것을 채우려고 노력했고 신기하게도 하나씩 해나가다 보니 꿈꾸던 것이 실현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믿고 우직하게 나가다 보면 언젠가 그 결실을 맺을 때가 올 것 같다.”며 청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92년부터 올림픽 공식 스포츠 음료로 지정된 파워에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들의 파워를 의미하는 제품명에 선수들의 열정을 나타내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특징인 ‘파워에이드 마이티 포스(Powerade Mighty Force)’를 선보였으며, 기존 파워에이드 전해질 시스템(ION4)에 비타민B를 함유했다. 이 외에도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를 포함해 황금빛 파워를 담은 산뜻한 망고향 ‘파워에이드 골드 러쉬’ 등 다양한 스포츠 음료를 선보여왔다.

김주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