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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을 오감만족 여행 ‘양평 구석구석 실속 패키지’ 주목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이색 가을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가을 여행주간이 11월 5일까지 전국 구석구석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양평에서는 지구를 위한 한걸음 '걷자 가을로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서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세미원을 지나 남한강자전거길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걷기 행사로 진행된다.

가족, 커플여행, 데이트코스로 많이 찾는 양평은 당일치기나 1박2일 여행 일정을 짜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실제 양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두물머리, 들꽃수목원, 풀향기허브나라, 용문사, 구둔역, 쉬자파크, 물소리길, 소나기마을 등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가득하다.

이런 가운데 양평 구석구석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양평닷컴’(대표 박진경)은 가을 오감만족 ‘실속 패키지 코스’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코스모스 만발한 구둔역 철길에서 인생샷을 찍어볼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는 아이들을 위한 연극공연과 쿠키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돌아오는 길에 인근 발효문화원에서 수제맥주 체험을 하는 것도 좋다.

‘동동카누+ATV’ 코스는 호젓한 강가에서 타는 카누와 액티비티 패키지로 가족이나 연인간, 단체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양평칠읍산밸리에서 짜릿한 ATV 체험은 스트레스를 날릴 만큼 짜릿하다.

‘청춘, 바보들 코스’는 바비큐(실비), 보팅+들꽃수목원(15,500원)의 약자로 전철을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실속 패키지 코스다. 경의중앙선 오빈역 도보 3분 거리의 ‘엘리팜’에서 유기농 셀프 바비큐를 먹고, 근처 들꽃수목원 관람과 쎄시봉 수상보트를 즐기는 알뜰코스다.

양평닷컴 박진경 대표는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접근성이 뛰어난 양평이 힐링여행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걷고 보고 즐기고 느끼는 오감만족 여행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뮤지엄, 토이박물관, 양떼목장, 레일바이크 체험 등 양평 관광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평구석구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