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빨래방창업 브랜드인 화이트365가 소비자 서비스 강화 방안으로 최근 창원시 마산에 편의점과 결합한 카페형 셀프빨래방을 선보였다. 한곳에서 편의점, 카페, 빨래방 서비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샵 형태의 60평 대형 매장을 출점 한 것으로 경남지역에서 가장 큰 셀프빨래방이다.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트렌드와 미세먼지 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면서 빨래방 이용수요가 크게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이트365의 수익전략이 주목 받고 있다. 단순히 세탁기와 건조기만 설치한 빨래방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경쟁력을 갖춘 셀프빨래방 사업모델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눈에 띄는 인테리어와 환경부인증 천연세제를 사용해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하고 매장차원에서 로하스인증을 취득해 국내 최초의 친환경빨래방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러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최근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한국품질만족도1위를 차지하는 등 셀프빨래방 브랜드로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화이트365의 김기경 대표는 “화이트365는 소비자들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가맹점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모델과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화이트365의 서비스는 빨래방 업계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로 무장한 경쟁력을 갖춘 빨래방만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이트365는 최근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기경대표는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55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