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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문 흑돼지 맛집 ‘제주오성’, 제주산 일등급 흑돼지 사용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10월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요즘 부쩍 날씨가 선선해지며 쌀쌀해졌다. 연휴기간을 맞추어 여행객들은 점차 온화한 날씨를 선호하여 남쪽 제주도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중문관광단지’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짧은 여행 계획이라면 중문단지 여행만 계획해도 제주도를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은 추석맞이 여행코스다.

여미지식물원이나 혹은 퍼시픽랜드,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경관과 천제연 폭포 등 다양한 여행명소가 있는 이 곳은 가족단위로 오게 된다면 더 유익한 볼거리가 많이 존재한다.

우선 천제연 폭포를 가게 되면 제주도에서만 감상이 가능한 자연의 선물을 느껴보기도 하고 오랜 세월을 거쳐 만들어진 폭포의 웅장함은 보는 사람을 숨죽이게 만드는 위력을 지녔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난대림 식물과 희귀 열대식물들을 볼 수 있고, 3단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시원한 폭포는 자연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면 관광 뒤 대부분 찾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중문관광단지 식사가 가능한 흑돼지 맛집에서의 든든한 식사 한끼다.

이곳에 위치한 흑돼지 음식점 ‘제주오성’은 제주산 일등급 흑돼지를 사용하는데 가스불 위에 솥뚜껑을 얹혀 그 위에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으로 여행객들에게 특유의 맛을 선사한다.

‘제주오성’은 흑돼지오겹살 2인분을 제공하는데 이는 잘 구워진 흑돼지 고기를 갈치속젓에 찍어먹고, 또한 그 외 찬으로는 모두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맛김치, 도라지무침, 미역무침, 전복꼬치 등 다양한 찬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흑돼지를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제주오성’은 반찬으로 나오는 전복꼬치에는 맛살, 전복, 햄 등이 함께 재료로 사용되는데 추가로 주문시에는 추가 주문비용이 들게 된다고 한다. 또한 공기밥 주문시에는 해물된장찌개가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한다.

한편, ‘제주오성’ 관계자 말에 따르면 “현재 제주오성 식사 후에 바로 앞에 있는 갈치카페에 영수증을 제출 시 인당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