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천혜의 자연관광을 보유한 제주도를 찾아 떠나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를 따라 들어가보면 한라산,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다양한 여행명소가 존재하지만 용담해안도로, 애월해안도로 등 바다를 전망하며 관광할 수 있는 명소도 존재한다.

용담해안도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북서부 끝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도로로, 용담동의 유명한 명승지 용두암(龍頭岩)에서 이호동에 있는 이호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는 동안 파도 소리를 들으며 드넓게 펼쳐진 맑고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용담해안도로의 길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이와 함께 전망하며 식사가 가능한 음식점도 존재한다. 제주공항 근처 해물라면 맛집 ‘순정문어’는 용담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바다를 전망하며 식사가 가능하도록 해물라면을 제공한다고 한다.

‘순정문어’의 대표메뉴로는 전복버터구이와 문어튀김 및 전복문어해물라면이 있는데, 이 중 전복버터구이는 전복5개와 방울토마토 및 초생강, 레몬이 그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전복과 내장이 따로 구워서 접시에 제공되고 식감이 부드럽고 또한 버터향도 음미할 수 있다고 한다. 레몬을 뿌려먹게 될 경우 내장이 비리지 않으며 고소하다고 한다. 특히 전복에 초생강을 얹어서 먹게되면 더욱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문어튀김은 구성으로 문어튀김과 감자튀김, 샐러드가 제공되어지는데 소스는 간장레몬소스를 사용하고 감자는 껍질까지 튀기기 때문에 식감이 바삭하고 더 맛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전복문어해물라면은 여러 가지 구성재료가 들어가는데 전복과 문어, 홍합, 딱새우 및 미역 등의 재료를 함께 조리하여 바다풍경을 보며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그 식감에 맛을 더한다. 라면과 함께 곁들여 먹는 실파는 더욱 그 풍미를 자아낸다.

한편, ‘순정문어’ 관계자 말에 따르면 “용담해안도로의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가 충분히 가능하고 그 맛이 더해질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