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로맨틱 하드보일드’는 애월 한담해변과 곽지해수욕장을 옆에 끼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 겸 바(bar)로 커피, 맥주, 와인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나만 알고 싶어하는 힐링카페로 손꼽히기도 하는 ‘로맨틱 하드보일드’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충성도 높은 카페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특히 내•외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빈티지스러운 외관과 간판에서부터 사람을 이끈다. 로맨틱한 문구가 새겨진 포토존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내부는 오션뷰가 좋아서 앉아 있으면 제주도의 넘실거리는 바다가 쏟아질 듯 한눈에 들어온다.

2층 루프탑은 화이트와 블루톤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그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넓고 편안한 좌석은 시원하게 뚫려있어 제주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를 한잔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낮도 예쁜 공간이지만, 밤이 더욱 아름다운 로맨틱 하드보일드는, 감성적으로 인테리어된 공간과 분위기도 좋지만, 음식 맛 또한 훌륭하다.

메뉴도 다양해,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부터, 홍차, 스무디, 주스, 케익, 브런치, 샌드위치, 피자, 수제 맥주까지 없는 것이 없다. 그리고 단체 손님을 위한 긴 테이블도 마련됐다. 차를 마시기에도 이야기를 하기에도 제격인 장소다.

분위기도, 맛도 최고인 이 곳은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낮과 밤의 반전되는 분위기의 매력에 매료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오전 10시에 오픈을 시작하는 이곳은, 밤 10시까지 영업을 계속한다.

특히나 여성 손님이 많은 이곳은 자잘한 소품부터 음식 플레이팅까지 그야말로 취향저격 비스트로다. 제주도를 여행하며 꼭 한번 들러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음식도 맛도, 멋도 훌륭한 제주도 ‘로맨틱 하드보일드’를 방문하길 바란다.

애월 한적한 곳에 위치했지만,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로맨틱 하드보일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제주도 맛집 ‘로맨틱 하드보일드’에서 진정한 힐링을 맛보길 바란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