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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과 멋의 도시' 전주 가볼만한 곳들과 함께 하는 전북대 이색 맛집

[푸드경제TV 이정미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청량한 하늘이 펼쳐진 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나들이로의 검색이 분주하다. 특히, 맛의 고장 전주는 식욕 왕성해지는 가을날의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에는 나홀로 떠나는 여행객까지 많이 늘어나면서 기존 가족과 연인, 각종 모임으로 모인 여행객과 함께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전주를 방문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맛집도 많지만 한옥마을을 비롯 음악분수 펼쳐지는 덕진공원, 자만벽화공원, 천주교 전동성당 등 가볼만한 곳도 많아 전주를 찾는 여행객으로 하여금 풍부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러한 전주에서 맛집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바로 ‘전주 비빔밥’ 이다. 예전 주말이면 비빔밥 맛집들이 즐비한 전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로 붐볐지만 요즘은 좀 더 특색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음식과는 다른 새로운 맛을 원하는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독특한 스타일의 퓨전 요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구름처럼 하얀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는 ‘구름 치즈 찜닭’ 메뉴를 판매하는 찜닭 전문점이 SNS 등에서 주목을 받으며, 20~30대 젊은 여성층과 전북대생들에게 호평이 자자하다.

찜닭을 제조한 뒤 자연산 치즈를 두툼하게 얹어 오븐에 구워 제공해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차별화된 맛이 특징이다.

이 곳은 전북대 맛집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일미리 금계찜닭’ 이다. 찜닭 메인 재료인 순살 닭고기는 국내산으로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는 닭은 쓰지 않는다.

국내산 건강한 냉장 닭만을 사용해 속살이 뽀얗고 탱글한 육즙이 가득 찬 식감이 특징이다.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요리라 신선도가 뛰어나 쫄깃한 식감으로 중독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콤한 소스가 일품인 ‘신불찜닭’ 등 다양한 퓨전 찜닭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함께 곁들여 먹는 계란밥이 별미로 꼽힌다.

일미리 금계찜닭 대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친구간, 가족간, 연인간 즐길 수 있는 선릉 맛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전북대 일대에서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이색적인 비주얼의 찜닭을 푸짐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