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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쿠쿠전자 전기레인지, 올여름 폭염에 매출 ‘껑충’

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 인기에 7월 매출이 전달 대비 66.9% 상승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쿠쿠전자의 3구형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 이미지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가 올여름에도 이어진 무더위에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했다.

30일,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자사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의 올해 7월 매출이 전달 대비 6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전기료에 민감한 여름철 소비 심리가 전기레인지 구매로 이어져 올 여름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쿠쿠전자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와 달리 주방에서 불 없이 쾌적한 조건에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쿠쿠만의 독보적인 열제어 기술인 ‘초고온 모드’ 기능으로 짧은 시간에 요리를 완성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인기 상품인 ‘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는 쿠쿠 밥솥의 IH(인덕션 히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빠른 조리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높은 열효율로 조리속도가 빠른 인덕션 화구 2개와 하이라이트 1구가 함께 구성되어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강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최고화력 온도를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초고온 모드’ 기능이 적용되어 기존 제품보다 음식의 가열 온도 편차를 줄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구이, 볶음, 부침요리 등 고온에서 요리해야 하는 음식도 속부터 골고루 잘 익게 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이 밖에도 화력을 단기간에 높이는 IH부스터 기능, 한층 더 넓어진 ‘와이드 플렉스 존(Wide Flex Zone)’을 적용하여 어떠한 용기 사이즈에도 제약 없이 요리 가능하며, 여러 가지의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렌탈 상품으로 구매가 가능해 일시불에 대한 비용이 줄고 구매 장벽이 낮아진 것도 매출 상승 요인의 하나로 작용했다. 쿠쿠전자 측은 전기레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렌탈 상품도 출시되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폭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쿠쿠전자는 1998년 선보인 자체 브랜드 쿠쿠가 현재까지 밥솥업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0년 제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속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투자 또한 지속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브랜드로 고객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